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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렙테크, 레이저 TV 전문기업 'JmGO' 론칭...한국시장 도전장

관리자

2019.01.18일자 전자신문 기사 발췌


[본문 출처]




렙테크(대표 이준형)가 새해 1월 레이저 TV 전문기업 ‘JmGO’ 한국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JmGO 레이저 TV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제품이다.
  
‘JmGO’ 레이저 TV는 최대 300인치까지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0.17대 1 초단초점 기술과 4K 고화질 영상처리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극장형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을 내장,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현재 TV시장은 중국의 경우 삼성과 LG, 소니 등 TV브랜드들이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시장 경쟁을 펼쳐왔지만 2017년을 기점으로 TV시장은 줄어드는 반면 레이저 TV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반영된 결과인데 레이저 TV의 다양한 사이즈 디스플레이 구현 능력과 고화질 기술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때문이다. 또 TV 활용 분야가 기존 드라마나 예능 시청 중심에서 생활, 게임, 교육 등으로 확대되면서 레이저 TV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 TV는 레이저 광원을 가진 DLP와 인터넷 커넥티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기반 OS 운용 기술 등이 함께 구현된다. 고휘도, 고해상도 광원 설계, 단초점 광학계 설계 기술 등이 요구되는 하이테크놀러지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지난 2012년 업계 최초 레이저 TV를 내놓았지만 출시 초기 일반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비해 선명도, 색 재현율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소비자 주목을 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레이저 TV 기술이 LCD TV와 동등한 명암비, 밝기, 색 재현율을 달성하고 같은 크기 TV보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 
  
Jeremy kim JmGO 아시아 마케팅 담당은 “레이저 TV는 빛의 파장 이용과 프로세서 처리 기술 발달로 색 재현율 영역이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이나 TV업계 화두인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유사하게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분야가 레이저 TV시장이기 때문에 빠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mGO는 세계 레이저 TV 시장을 주도하며 최근 중국 알리바바로부터 6억위안(약 98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중국 모바일기업 차이나텔레콤 세컨디바이스용 레이저 TV 공급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1억대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K 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8K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JmGO가 선보이는 레이저 TV는 4K의 해상도와 12,000ANSI Lumens의 고선명도, 최대 300인치 디스플레이가 가능하고 최소 17cm에서 100인치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 초 단초점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전 제품에 기본적으로 내장돼 있는 하이파이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은 기존 텔레비전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보여준다. 
  
햔편 레이저 TV는 활용 범위 제한이 없어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인터넷 커넥티드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기반 독립적 운영 기술이 적용되면서 TV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정인화 (jiwh@etnews.com) 


출처 : http://www.etnews.com/201901180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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